[영화 리뷰]애매율 1위- 월트 디즈니 '정글북'

"애매율 1위

월트디즈니 -정글북"

안녕하세요.

줌마토깽 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셨겠죠???

 

 

 

저는 오늘 부모님과 함께 영화 『정글북』 을 보고 왔어요.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요즘 재미있는 영화를  많이 개봉해서 어떤것을 볼까 고민이 됬어요. 박찬욱 감독님의 '아가씨'라는 영화도 재미있을 것 같고 워낙 액션물을 좋아해서 '워크래프트'도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고민 됬지만 오늘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는 정글북이 가장 무난하겠다 싶어서 정글북을 선택했답니다. 


정글북은 현재 애매율 1위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 영화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평소에 부모님께서 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무척 좋아하셔서...ㅎㅎ 특히 저희 엄마는 티비 보실 때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 채널 고정하시며 즐겨보시는 편이세요. 동물들의 세계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시면서...ㅎ 엄마가 동물 프로그램을 무척 재미있게 보시는 것을 알기에 이 영화도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역쉬 제 예감 적중!! 재미있게 보셨는지 영화 끝나고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우와 동물 표현을 어떻게 저렇게 잘했지?' 하시고커피를 마시는 중에도 '호랑이 나올 때 너무 재미있더라 깜짝 놀랬어'하시며 계속 영화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부모님이 재미있게 보신 것 같아서 저 역시 기분이 좋더라구요.^^앞으로 동물 관련된 영화 나오면 이 줌마토깽이가 다 접수해드리지요오오옹 ㅎㅎ

오늘 보고 온 정글북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글북 리뷰#


정글북의 감독은 우리 나라에 아이언맨의 감독으로 유명한 '존 파브로' 감독인데요. 간단히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정글에서 자신을 키워준 늑대무리들과 평온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인간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정글의 무법자 호랑이 '쉬어칸'이 나타나 모글리 및 늑대무리를 위협하게 됩니다.  모글리를 키워 준 늑대 무리의 지도자 '아켈라'와 모글리의 늑 엄마 '락샤'는 어떻게든 모글리를 지키려고 하지만 자신 때문에 늑대무리가 위협을 받게 할 수 없어 정글을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정글을 떠나는 모글리에게 다양한 모험이 펼쳐지게 되고 쉬어칸은 모글리가 떠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그를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출저: 네이버 영화 '정글북')


모글리 역활 맡은 '닐 세티' 정말 귀여워욤 ㅎㅎ

특히 아가 때 모습은...우쭈쭈쭈 하고 싶음 ㅎㅎ

모글리 외에 동물들이 출현하게 되는데 동물들 목소리로 유명한 헐리웃 배우들이 대거 참여 했군요.
'재미있을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는 압도적인 CG만으로도 충분히 기본적으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비록 2D로 봤지만 3D나 4D로 봤다면 훨씬 이 영화의 CG처리에 감동했을 듯 해요. 와! 정말 동물들의 표정이나 제스쳐의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특히 나쁜 호랭이 '쉬어칸'이 나올때면 깜짝깜짝 놀래요 ㅎㅎ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나쁜 호랭이 '쉬어칸' ㅎㅎ무섭게 생겼죠?

쉬어칸이 갑자기 '어흥' 하고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랜 나머지 앞사람 의자를 발로 차버리고 말았어요.ㅜㅠ

 제 앞에 앉으신 분은 2배로 놀래셨을 듯요.ㅡㅜ 

가뜩이나 화면보고 놀래셨는데 동시에 뒤에서까지.. 오늘 제 앞에 앉으신 분 정말 죄송합니당...

이게 다 쉬어칸 너 때문이야!!!나쁜 호랑이....ㅎㅎ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또 놀랜점!! "아니 무슨 동물들이 이렇게 매력들을 가지고 있죠?"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모글리를 도와주는 곰 '발루'는 등치에 안맞게 은근 귀엽고 든든!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모글리를 키워준 늑대엄마 '락샤'는 정말 모성애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매력발산~^^

 

 

예전에 늑대가 나왔던 영화가 있었는데 거기서는 늑대가 너무 무섭게 나와서 '늑대=무섭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왠...왠지 늑대하고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만 같아요.ㅎㅎ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모글리를 처음 정글에서 발견해서 언제나 함께 곁에 있어주는 '바기라'의 쉬크함이란...ㅋㅋ 

저에게도 이런 친구 있어주면 좋겠네요.ㅎㅎ

 

 

(출처: 네이버 영화 '정글북')

 

 

심지어 '카아'라는 뱀이 나오는데 스칼렛 요한슨이 목소리 더빙을 했다는데요. 캬! 그녀는 목소리까지 넘 섹시하네요...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직접 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스칼렛 요한슨은 어쩜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정말 드실꺼에요.


전체적으로 줌마토깽이는 정글북의 CG에 감탄하면서 재미있게 본 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 장면이 꼭 필요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약간 스토리의 흐름을 깨는 느낌? 좀 그부분서 지루해진다는 느낌이였어요. 차라리 그 장면들보다는 호랑이 '쉬어칸'과의 씬을 조금 더 넣었더라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보시고 판단하실꺼라 생각하고 스포 될까봐 말씀은 드리지 않을께요^^ 보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정글북은 적당한 웃음을 주는 씬들과 CG의 뛰어남때문이라도 가족영화로 추천하기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글북의 네이버 평점은 현재  '네티즌 8.86 /관람객 8.69/ 평론가 6.92' 라고 합니다. 줌마토깽은 스토리의 아쉬움 때문에 총  8점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줌마토깽의 지극히 주관적인 영화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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