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친정엄마표 오이장아찌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줌마토깽 입니다^^
최근 친정에
엄마보러 다녀왔는데요.
요즘 더워서인지
입맛이 도통 없다고 하니
평소 제가 좋아한 반찬을 해주셨어요.
오늘은 친정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신 요리
오이장아찌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장에서 사온
오이장아찌 3개를
엄마가 부지런히 썰고 계셔요ㅎ
짠맛을 빼기 위해
물에 한번 씻어주세요.
이 와중에 샤오미 밴드
차고 계신 엄마손이 귀...욤ㅋ
물기를 꼭 짜주세요.
제가 평소에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지라
청양고추도 쏭쏭 썰어 넣어줍니다.
매운것 싫어하심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되요.
친정엄마표
오이장아찌무침 양념비율
고추가루 2스푼+올리고당1스푼
마늘1/2스푼+들기름 1스푼
깨1스푼+대파 조금
(오이장아찌 3개 기준입니다)
양념을 넣고
쓱쓱 잘 비벼 줍니다.
고소한 들기름 냄새가
벌써 군침 돌게 하더라구요.
혹시 맛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심 됩니다.
쨔쟈잔!!!
친정엄마표
오이장아찌무침 완성입니다.
빨간 양념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올리고당을 넣어서인지
윤기도 좌르르 도는것 같아요.
뜨근한 밥에
방금 무친 친정엄마표
오이장아찌무침을 척 얹어서 냠!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과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양념이
한데 어우려져 진짜 맛있어요.
결혼전에도 엄마가
입맛 없을 때 가끔 이렇게
해주시면 입맛이 돌더라구요.
입맛 없는 딸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신
엄마에게 참 감사했던 하루였네요
여러분도 입맛없을 때
꼬들꼬들한 오이장아찌 무침
반찬으로 만들어서 드셔보셔요^0^
#관련글#
2017/05/30 - [토깽의 간편 요리] - 친정 엄마에게 배운 초고추장 만드는 초간단 황금비율
2017/05/03 - [토깽의 깨알 정보] - 친정엄마에게 배운 요리할 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 5가지
2017/04/15 - [토깽의 깨알 정보] - 친정엄마가 알려주신 먹다 남은 시든 고추 보관하는 방법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공감(♥)버튼을 꾹 눌러 주세요^^』
'토깽의 간편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밥의 맛있는 변신!초간단 베이컨치즈 주먹밥 만들기 (12) | 2017.06.29 |
---|---|
No오븐 초간단 디저트! '몽쉘'로 꾸덕꾸덕한 컵브라우니 만들기 (2) | 2017.06.28 |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백종원 오뎅볶음 초간단 레시피 (14) | 2017.06.26 |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딱인 '소세지 야채 볶음' 초간단 레시피 (13) | 2017.06.25 |
맥주를 부르는 맛!중독성 있는 불닭볶음 라면땅 만들기 (8) | 201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