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추천]신혼집.좁은 집 추천-'언더 싱크 정수기'

"좁은 신혼집 정수기 추천

언더싱크 정수기"

안녕하세요

줌마토깽 입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신혼집은

 투룸의 작은 빌라입니다.

 

결혼전 원래 살려고 계획했던

 집이 있었는데 신랑의 회사가 결혼전

 급작스럽게 본사로 합류하는 바람에

 신 급하게 투룸 전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집은 아담하지만 

생활권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주방과 거실이 

하나로 된 좁은 공간을 쓰다보니

 물건을 하나 사고 싶어도 마땅히 

놓을데가 없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좁은 집에 살다보니

 또 다른 문제가 정수기 문제 였습니다.

도저히 정수기를 놓을 자리가 없는 거예요.

 

렌탈식 작은 것을 놓으려 해도

 주방싱크대 사이즈가 안나와서요. ㅜㅠ

 

그런데 신랑이 어디서 알아왔는지 

정수기 렌탈을 하지 않아도 집에서 

직접 설치가능한 정수기가 있다는 거예요.

 관리도 본인이 직접하면 된다고 하면서요.

  

오늘은 지금 저희집에 설치해서 

공간활용도 면에서, 비용절감 면에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언더 싱크 정수기'   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있으실 테고 

생소 하신 분도 있으실 텐데요.

 

정수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능과 같은 필터를 직접 구입해서

 집에서 설치하는 정수기입니다.

 총 4개의 필터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정수기 필터의 종류 및 특징

 

1)세디먼트 필터: 미세 불순물 제거 필터

 

녹이나 흙, 모래 먼지를 비롯한 찌꺼기 등 미세한 불순물까지 제거함으로써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수 효과를 극대화하여 다음 단계의 필터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필터

 

▶필터교환주기: 3개월에 한번씩(1년에 4번)

 

 

 

2)프리카본 필터: 유기 화합물질과 냄새를 제거

 

활성탄(코코넛 등의 재질)의 흡착방식을 이용한 프리카본 필터는 유기화합물질과 냄새를 흡착 제거하여 자연에 가까운 물을 만드는 필터

 

▶필터교환주기: 6개월에 한번씩(1년에 두번)

 

 

 

3) UF중공사막 필터: 0.1~0.4미크론의 미세필터

 

0.1~0.4미크론의 미세한 중공사막 필터가 물속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깨끗하게 걸러내고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함유된 깨끗한 물만을 통과시키는 기능을 가진 필터

 

▶필터교환주기: 12개월에 한번씩(1년에 한번)

 

 

 

4) 포스트카본 필터: 무색, 무취의 깨끗한 물로 만듦

 

위험 물질은 방지하고 물에 스며든 불쾌한 냄새, 맛, 색소성분 등을 제거하여 무색, 무취의 깨끗한 물을 만드는 기능을 가진 필터

 

▶필터교환주기: 12개월에 한번씩(1년에 한번)

 

 

 

 

필터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생겼는데요. 

신랑이 교체하면서 필터의 물을 빼고 있어서

 4개가 다 나오지 않았네요.

 

▼

 

 

 

 

 설명서에 지시된 대로 물을 빼시면 되요.

 

 

 현재까지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1)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같이 싱크대 조리 공간이 좁은 분들은 정수기 놓으실 장소가 애매하셨을 텐데 언더싱크 정수기 필터는 싱크태 밑에 문을 열고 벽면에 간단히 설치하면 됩니다. 저희는 필터통이 보이면 지저분 할까봐 플라스틱 케이스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싱크대 문을 닫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굳이 구매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2)전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한 설치로만 사용하면 됩니다.

 

 

 

3)물이 고여있지 않습니다.

 

직수 방식이라서 물이 고여있지 않아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4)방문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필터를 교환하거나 청소할때 방문서비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시간 잡기가 애매하잖아요.

언더싱크는 본인이 직접 필터교환주기때 갈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방문 시간 잡는 걱정은 안해도 되더라구요.

 

 

 

5)비용절감

 

우선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구요. 사람이 하루에 1.5리터의 물을 30일 먹는다고 가정할 때 생수 한병당 천원씩 계산하면 한달에 3만원이 들겠죠. 그러면 1년을 계산해 본다면 30,000*12=약360,000정도의 비용이 사용된다고 가정할 때 언더싱크 정수기 필터는 5만원 내에서 1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고가의 필터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필터의 기준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6)이동이 용이하다

 

이사를 가실때도 필터통만 가지고 가시면 되기 때문에 이사하실 때도 편리하실 것입니다.

 

 

 

 

지금 저희 집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싱크대 윗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 싱크대 문을 열고 설치한 모습입니다.

공간을 정말 적게 차지하죠??

 

▼

 

 

 

 

 

단점)

 

본인이 직접 설치해야 하고 직접 필터 주기에 따라 교체해 줘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그냥 갈아주기만 하면 안되고 새로 갈 때마다 필터의 물을 몇리터이상 어느정도 빼낸 다음 사용해야 하거든요.

 

그래도 자주 갈아주는 것은 아니니까 엄청 번거롭거나 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항상 기간이 되면 갈아 줍니다. 필터를 갈때마다 교체날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하는 표가 있는데 비고란에 담당기사님:ㅇㅇㅇ하고

 

남편 이름을 적어놓는답니다. 하하하~~~~남편님 존경합니다...ㅎㅎㅎ

 

 

 

필터를 신경쓰기 귀찮으시거나 좀더 믿을만한 업체에 맡기셔서 물을 드시기 원하신다면 비추이지만 저희 부부는 만족하는 편이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워터피아라는 업체에서 구매했는데요(저희랑 전혀 상관없음. 그냥 제돈주고 써보고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거기서 필터랑 필터 안보이게 넣을 수 있는 케이스를 샀어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 집에도 설치해 드렸는데 부모님은 케이스를 구매하지 않고 그냥 쓰시거든요. 아래 사진과 같이 케이스를 쓰지 않고 씽크대 문에 고정시켰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어서 정보 드렸는데 공간활용에 어려우신 주부님들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 줌마토깽의 지극히 주관적인 언더싱크 정수기에 대한 구매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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