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방송에 출연!
줄 서야 먹는 부암갈비
안녕하세요 줌마 토깽입니다
주말에 남편과
갈비가 급 당겨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남편이 매번
대기줄 장난 아니던
부암갈비를 먹자고 하더군요
오늘은 백 주부님도
다녀가신 줄 서야 먹는
40년 전통 맛집 부암갈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부암갈비
인천 남동구 간석동 130-12
032) 425-5538
건물 외관은
세련된 최신식은 아니고
약간 오래된 느낌이 나요
인천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했고
다수 TV에 출연한 곳인데요
백 주부님도
다녀가신 곳으로
생갈비 맛집으로 소문났어요
매번 요기 대기줄
장난 아니던데 그나마
코로나로 약간 주춤해진 듯해요
제가 간 날도
다행히 대기는 있었지만
엄청 기다리는 건 아니었어요
포스트잇에
대기번호 적어두고
온 순서대로 하나씩 뜯고
기다리고 있으면 번호판에 떠요
우리 차례가 돼서
들어가 보니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인증숏 남기셨네요
부암갈비 메뉴는
딱 한 개 '생갈비'인데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곳이에요
(사이드 메뉴는 있어요)
생갈비 주문하면
바로 숯 넣어주시고요
부추, 김치, 마늘 등
간단한 상차림이 나옵니다
생갈비 가격: 17,000원
잠시 후 주문한
생갈비가 나왔어요
엄청 대기줄 많아
먹을 엄두를 못 냈는데
드디어 실물 영접이네요ㅎ
일단 고기질은 색도 좋고
두께도 도톰하니 좋아 보여요
꽈리고추도 함께
구워주시는데 은근
맛있어서 더 달라하니
추가 비용 내야 한 다시네요ㅎ
여기 가장 좋은 점은
이모님이 다 구워주시는 점!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
이모님이 고기
올려서 설명도 해주시면서
딱 먹기 좋게 구워주신답니다
한번 먹어보니
살짝 불향이 나면서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엄청 맛있다' 감탄이
나오는 맛보다는 도톰한 삼겹살?
먹는 듯 조금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분명 맛은 있지만
대기줄까지 서가며 먹어야 하나
하는 그런 느낌 아실라나요?ㅎㅎ
아무튼 그래도
맛은 있으니 열심히
먹고 있으면 불판 사이드에
계란말이도 해 주신답니다^^
사이드 메뉴로
젓갈 볶음밥을 시켰는데
요건 기대 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돌솥이라 밑에
누룽지도 있으니
더 고소하게 느껴졌어요
총평을 내려보자면
이모님들이 친절하게
다 구워주시니 먹기 편했어요
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
고기는 분명 맛은 좋으나
제 개인적 입맛에는 대기줄까지
서가며 먹을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저랑 남편이
초등학생 입맛이라? 담백한
생갈비보다는 달콤한 양념이
가미된 것을 좋아해서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무 양념 없이
담백한 갈비를 좋아하신다면
워낙 유명 맛집으로 소문났기에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제 돈 주고 먹어본
후기이며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방문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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