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제주도 맛집/중문 근처/흑돼지,흑오겹,흑목살-중문솥뚜껑

"제주도 여행

중문솥뚜껑"

 

안녕하세요.
줌마토깽 입니다~^^

2박 3일의 제주도 일정 중 첫날은 중문쪽으로 관광 계획을 세웠어요.
아침 9시쯤 공항 도착해서 렌터카를 인수받은 뒤 바로 중문으로 고고~!!

제주공항부터 중문까지 총 4곳을  들려 부지런히 관광한 뒤  제주도 오면 꼭 먹어야 할 흑돼지를 저녁으로 먹었어요.

 

 

'어디가 맛있을까?'검색하니 정말 많은 맛집이 추천되었지만 숯불이나 연탄이 아닌 솥뚜껑에 구운 고기를 먹고 싶어서
'중문 솥뚜껑'이라는 곳에 갔다 왔답니다.

 

 



네비로 주소 치고 쉽게 찾아갔어요.
'박물관은 살아있다' 에서 넘 열심히 사진 촬영한지라 ???ㅋㅋ 이미 기운이 빠질대로 빠진 상태라 정말 허기지고 배고프고ᆢ
입구부터 지글지글 고기 구워지는 냄새가 반겨주더라구요ᆞ


내부 모습이에요.
창문너머 바다가 살짝쿵 보여요~
이곳은 야채,양파무침, 마늘, 반찬류들을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전 고기 먹을 때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라 이 점도 좋았어요.
요즘 고기 집 가면 상추 진짜 한 3-4장에 깻잎 3-4장 주던데요.
계속 달라고 하면 괜시리 죄송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여기는 맘껏 야채 가져다 드심 되용.


저희는 인터넷 검색해보고 흑오겹 2인분하고 된장찌개 먹으러  간 거였는데ᆢ
그건 예전 메뉴에 있었던 거고 지금은 큰거,조근거 메뉴로만 있다고 하더라구용
이런이런ᆢㅠ
넘 많을것 같아 고민하다가 여기까지왔으니 할수없이 조근거 시켰어요.
역시 흑돼지라 그런지
 둘이 먹고 54000 원ᆢㅎ


선홍색 자태로 입맛 돋궈주시고
(위에서 말씀 드렸던대로 넘 허기진 상태라 쓰러지기 일보직전!!!)
고기가 어찌나 두꺼운지~~~
오겹살 1줄+목살 1줄+오징어+김치+콩나물+고사리+마늘을 올려주심니다.


사장님이 오셔서 이 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하셨어요.
멸치액젓이래요ᆢ
특이해서 찍어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두 전 야채를 더 좋아하니ㅎ
 야채에다 싸  먹었어요ᆢ


남푠님께서 열심히 구워주고 계십니다.
항상 자상하고 줌마토깽을 먼저 챙겨주는 제 남편땜에 행복하답니다.
여보~
저두 더 잘할께요~♡

 

 



캬~고기냄새 끝내줍니당!
하마터면 이성의 끈을 놓을뻔 ㅋㅋ
고기가 지글지글 다 익었어요.
이제 먹을일만 남았어요
5.
4.
3.
2.
1.


상추.깻잎에 잘익은 오겹살, 구운마늘,양파무침 올리고 크게 한쌈~
촵촵촵~
캬아~여기가 천국인가봉가~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쫄깃 담백하니 절대 질리지 않는맛~!!
일상으로 돌아가도 계속 생각날 맛이였어요.
남편도 정말 맛있다고 엄지척~!

아까 많을것 같다했는데ᆢ
다 먹었어요ㅎ
근데 정말 배불러요.
양이 꽤 되요~~~~~

둘다 맛있었는데 전 오겹이가 좀 더 맛있었어요ᆢ비계까지 맛나던...^^

 

 

전 특히 숯불이나 연탄의 그을림같은것이 싫어서 더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제주여행 또오게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남편과 제가 만족했던곳이라 추천드립니다ᆞ

제주도 중문 맛집 찾는분.특히 흑돼지 고기 찾는분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상 줌마토깽의 맛집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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