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린 냉동밥
얼음 넣고 해동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줌마토깽 입니다^^
밥솥에 애매하게 남은
밥은 냉동실에 얼리는데요
밥이 부족할 때
또는 밥하는걸 깜빡 했을때
다시 밥하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냉동밥 해동해서 먹으면 좋더군요
오늘은 냉동밥에
얼음을 넣고 해동하면
생기는 효과를 소개할께요
집에 손님이 오셔서
밥을 새로 해야 하는데
밥솥에 밥이 조금 남았더라구요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나중에 밥 없을 때 먹으려고
냉동실 한켠에 넣고 얼렸어요
이렇게 꽁꽁 얼린밥은
저 혼자 집에서 밥을 먹을때
밥하기 싫으니 그때 꺼내 먹기 좋고...
또는 밥이 약간 부족한데
다시 밥하기는 시간 걸릴 때
여유분으로 사용하기 딱이더라구요
냉동실에 꽁꽁
얼린 상태라 이대로
먹을수 없으니 보통은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하시죠
그런데 문제는
꽁꽁 언 냉동밥을
그냥 해동하면 수분이 없어서
밥이 딱딱하고 맛이 없더라구요
이럴때 냉동밥을
바로 해동하지 마시고
'얼음'을 활용해 보세요^^
꽁꽁 얼린 냉동밥에
차가운 얼음까지 넣으라니...
뭔가 맞지 않는것 같지만 도전!!!ㅎ
방법은 냉동밥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얼음을 한두개 넣어주심 되요
저는 두개 넣었는데
밥 양이 적으시면 한개만
넣으셔도 충분하실것 같아요
그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정도만 돌려주심 끝!
(저희집은 700W입니다)
가정에 전자레인지
출력상태와 밥 양에 따라
시간은 약간씩 달라질수 있어요
잠시후 꺼내보니
함께 넣은 얼음은 녹아있고요
꽁꽁 얼었던 밥은
그냥 돌렸을때와 달리
촉촉하게 해동됬더라구요
이렇게 얼음을 넣고
해동했더니 촉촉해진 이유는?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
증발되는 수분을 얼음이
천천히 녹으면서 밥의 수분을
지켜 촉촉해지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냥 돌렸을 땐
수분이 다 날아가서
밥이 딱딱하고 맛 없었는데
얼음 하나로 맛있게 해동됬네요
여러분들도 냉동밥
해동하실 일 있으실 때
얼음 활용해 해동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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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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